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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여는 하루 : 잠언 1장 7절

by blueeagle2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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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장 7절)

                              

 

인생의 시작점, 지식의 출발선

현대 사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켜면 수많은 지식이 흘러나오고, AI, 기술, 데이터가 지식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잠언 1장 7절에서 전혀 다른 기준을 제시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세상의 지식은 많을지 몰라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지식은 결국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 진짜 지식의 정의

 

잠언은 성경 속에서 ‘지혜서’로 불리는 대표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그 지혜의 출발점이 되는 구절이 바로 이 잠언 1장 7절입니다.

여기서 ‘경외’는 단순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히브리어 ‘야레(יָרֵא)’는 존경, 경외, 거룩한 두려움을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 즉, 하나님을 마주하는 경건한 태도,
📌 그분의 말씀 앞에서의 겸손함,
📌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삶의 자세가
참된 지식의 시작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때로 ‘아는 것이 힘’이라 말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진짜 힘이다.

 

2. “지식의 근본” – 기준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근본’이란 말은 ‘기초’, ‘토대’를 의미합니다.
지식의 기초가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 지식은 방향을 잃고 결국 사람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예:

  •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으면, 교만해지고
  • 경제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면, 욕심에 빠지고
  • 심리학을 배워도 하나님의 사랑 없이는 사람을 진정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결국 진짜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을 경외할 때 시작됩니다.
세상을 보는 눈, 사람을 대하는 마음, 나를 바라보는 기준까지 모든 삶의 토대가 ‘여호와 경외’ 위에 놓일 때,
그 인생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3.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거절하는 자의 특징

 

이 구절은 두 부류의 사람을 극명하게 대조합니다:

  1. 경외하는 사람 –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
  2. 미련한 자 – 교만하여 훈계를 거절하는 자

미련한 자는 단순히 지능이 낮은 사람이 아닙니다.
가르침을 싫어하고, 지혜의 말에 귀를 닫는 사람입니다.

✔️ ‘내가 다 안다’는 교만
✔️ 듣기를 거부하는 완고함
✔️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를 따르는 태도

이것이 바로 미련한 자의 모습입니다.

성경은 훈계를 멸시하는 자에게 파멸이 따르고, 지혜를 사랑하는 자에게 생명이 따름을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4. 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중요할까?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할 때,

  • 말씀 앞에 무릎 꿇게 되고
  •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키게 되며
  •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지혜로운 인생의 자세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우리는 교만해지지 않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는 죄를 멀리하게 됩니다.
📌 하나님을 존중할 때 우리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결국 ‘여호와 경외’는 지식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며, 방향입니다.

 

오늘의 묵상 질문

  • 나는 하나님을 단지 ‘존재’로 아는가, 아니면 ‘경외’하는가?
  • 말씀과 훈계를 들을 때, 내 반응은 겸손인가, 거부감인가?
  • 나는 지식보다 경외함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참된 지식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기준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높이며, 가르침과 훈계를 기쁨으로 받을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제 인생의 방향이 되게 하시고, 경외함 위에 세워진 삶을 통해 지혜로운 하루를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무리하며

잠언 1장 7절은 지혜의 시작이 어디서 오는지를 분명히 알려줍니다.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 여호와를 깊이 경외하며 진정한 지식과 지혜로 살아가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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