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말씀으로 여는 하루 : 시편 1편 1절

by blueeagle2 2025. 5. 22.
반응형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편 1편 1절)


시편 1편 1절

 

복 있는 사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참된 복

현대 사회는 '복'에 민감합니다.
누군가에게 "복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건강, 돈, 성공, 자녀, 직장 같은 것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시편 1편 1절은 시편 전체의 문을 여는 말씀으로서,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의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제시합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 진짜 복은 어디서 오는가?

 

여기서 '복 있는 사람'은 히브리어로 '에쉐르(אֶשֶׁר)', 의역하면 행복한 사람, 형통한 자,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복'을 물질의 많고 적음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입니다.

✔️ 그 삶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해 있고
✔️ 세상의 흐름과는 다른 선택을 하며
✔️ 거룩한 구별됨을 유지하는 사람,
그가 바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2.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 생각을 지켜야 복이 시작된다

 

복 있는 사람은 첫 번째로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꾀'는 세상의 생각, 가치관, 조언을 의미합니다.
겉으로는 똑똑하고 유익해 보이지만, 하나님 없는 지혜는 결국 인간 중심의 자기 보호, 자기 성공, 자기 만족을 추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의 꾀를 따르기보다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는 사람입니다.

👉 복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생각을 지키는 것이 곧 복의 출발점입니다.


3.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 행동을 분별하라

 

두 번째는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꾀’를 따라 생각만 하다가, 그다음에는 ‘길에 서게’ 됩니다.

이것은 습관과 선택의 영역입니다.

📌 ‘죄인의 길’은 하나님 없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길입니다.
📌 탐욕, 불의, 음란, 분노… 그런 길은 매일 우리 앞에 열려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그런 길 앞에서 단호하게 돌아섭니다.
그 길이 편해 보여도, 주류 같아 보여도, 하나님의 기준에 어긋난 길이라면 서지 않는 결단을 합니다.


4.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삶의 자리를 지키는 자

 

세 번째는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앉는다’는 말은 자리를 잡고, 머물며, 그 문화를 즐긴다는 의미입니다.

‘오만한 자’는 죄를 짓는 것에 익숙하고, 하나님 없이도 잘 산다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경건함을 조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필요하다고 여깁니다.

복 있는 사람은 그런 분위기, 문화, 공동체 속에 자리를 두지 않습니다.

👉 무엇을 보고, 누구와 교제하며,
👉 어떤 공간에 머무느냐는
그 사람의 삶의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5. 생각 → 행동 → 삶의 자리

 

시편 1편 1절은 인간의 타락과 죄의 진행 단계를 보여줍니다:

  1. 악인의 꾀를 따라 ‘생각’을 뺏기고
  2. 죄인의 길에 서서 ‘행동’으로 굳어지고
  3. 오만한 자리에 앉아 ‘삶의 태도’가 변질됩니다

반대로, 복 있는 사람은 이 흐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 생각을 지키고
✔️ 죄의 길을 피하고
✔️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리에 앉습니다

 


오늘의 묵상 질문

  • 나는 요즘 세상의 꾀를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
  • 죄의 길에 익숙해져 행동으로 옮기고 있지는 않은가?
  •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아 말씀보다 세상의 분위기를 더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시편 1편 1절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진정한 복이 어디서 오는지를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생각과 행동, 삶의 자리를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게 하여주시옵소서.
세상의 꾀가 아닌 주님의 지혜를 따르게 하시고, 죄의 길에서 돌아서며,
겸손히 주 앞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무리하며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중심에 둔 사람입니다.
시편 1편 1절은 복 있는 인생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오늘 하루, 내 생각과 행동, 머무는 자리가 하나님의 기준 안에 있는지를 돌아보며 참된 복을 누리는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

 

 

 

말씀으로 여는 하루 :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편 1절)모든 것이 부족한 세상, 하나님은 나의 목자현대인들은 풍요로운 세상 속에서도 늘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시간이

chun.joekairo.com

 

 

말씀으로 여는 하루 : 로마서 10장 10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장 10절) 구원은 믿음에서 시작되고 고백으로 완성된다사람들은 종종 묻습니다.“어떻게 하면 구원받을

chun.joekairo.com

 

 

말씀으로 여는 하루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세 단어로 완성되는 신앙의 비밀인생이

chun.joekairo.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