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여는 하루 :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편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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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부족한 세상, 하나님은 나의 목자

현대인들은 풍요로운 세상 속에서도 늘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돈이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고, 인정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시편 23편 1절은 전혀 다른 선언으로 우리를 깨웁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말씀은 단순한 시적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확신과 평안의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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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관계의 언어

 

이 구절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는 “나의”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하나님,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합니다: 

📌 이 고백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인격적인 관계,
📌 친밀하고 사적인 연결,
📌 목자와 양 사이의 신뢰와 보호를 말합니다.

성경에서 ‘목자’는 단순히 양을 돌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양의 생명, 방향, 보호, 공급, 쉼까지 전적인 책임을 지는 존재입니다.
양은 목자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시라는 고백은 곧, 나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양이라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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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참된 만족의 선언

 

부족함이 없는 삶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서 오지 않습니다.
관계 안에서의 만족, 하나님 안에서의 충만함, 이것이 진짜 결핍 없는 삶입니다.

✔️ 세상은 더 가지라고 말하지만
✔️ 하나님은 “내가 너에게 충분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족함이 없다”는 이 말은 필요가 완전히 채워졌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 주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즉,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 때에 맞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신실한 공급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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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삶의 현실은 ‘부족’한데, 어떻게 고백할 수 있을까?

 

우리는 현실에서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강이 부족하고, 관계가 불안하고, 미래가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편 23편 1절의 고백은 현실을 부정하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실보다 더 큰 진리를 붙드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다”라는 믿음 위에 서면 현실의 부족함 속에서도 “나는 충분하다”는 고백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역설입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으로 충분하면 부족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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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윗의 고백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시편 23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그는 평생을 고난과 전쟁, 배신과 도망, 불안한 현실 속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양을 치던 목동 시절부터, 하나님이 자신을 지키시는 목자이심을 경험했습니다.

✔️ 곰과 사자에게서 양을 지켜주셨던 하나님
✔️ 사울 왕의 추격에서도 보호하신 하나님
✔️ 아들 압살롬의 반역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하신 하나님

이 모든 경험을 통해 다윗은 “내가 가진 것이 아닌, 하나님이 계시기에 나는 부족하지 않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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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 나에게도 가능한 고백인가?

 

그렇습니다.
시편 23편 1절은 단지 다윗의 노래가 아니라, 오늘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 오늘의 현실이 아무리 불안정해도
✔️ 상황이 나를 흔들어도
✔️ 하나님이 나의 목자이시라면,
나는 길을 잃지 않고, 굶주리지 않고,
결국 평안과 승리로 이끌려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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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질문

• 나는 정말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믿고 있는가?
• 내가 느끼는 부족함은 하나님 없는 마음에서 오는 결핍은 아닌가?
• 매일 하나님 안에서 충분함을 누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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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저의 목자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현실의 불안과 결핍 속에서도 주님 안에 있을 때 부족함이 없다는 말씀을 붙듭니다.
저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을 의지하며 만족하며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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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한 구절의 말씀은 수많은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해 온 진리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나의 목자이심을 믿고 부족함이 아닌 충만함으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참된 만족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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