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하나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 창세기 요약과 은혜 나눔

 

 

성경의 첫 번째 책, 창세기(Genesis)는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을 만드시고, 우리와 어떤 약속을 하셨는지를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책입니다. 창세기는 그냥 ‘역사’가 아니라, 지금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시작점이에요.

이 글에서는 창세기의 중요한 내용들을 두 부분으로 나눠서 아주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도 함께 나눌 거예요.

 

📖 창세기는 어떤 책일까요?

• 성경의 제일 처음 책
• '시작'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베레쉬트’에서 이름이 나왔어요.
• 전통적으로 모세가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 총 50장으로 되어 있고,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어요:

 

구분	내용	장수
1부	세상의 시작과 인류의 역사	1~11장
2부	하나님이 선택하신 가족 이야기 (족장들)	12~50장

 

🌟 1부: 세상과 인간의 시작 (창세기 1~11장)

1. 하나님의 창조 (1~2장)

• 하나님이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7일째 쉬셨어요.
• 빛, 하늘, 바다, 땅, 동물, 식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어요.
•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어요!

👉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것: 나는 우연히 생긴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특별하게 만들어진 존재라는 거예요.

2. 죄의 시작 (3장)

•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어요.
• 죄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벽이 생겨요.

👉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가죽 옷을 지어 입히며 보호해 주세요.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볼 수 있어요.

3. 노아의 홍수 (6~9장)

• 세상이 너무 악해졌지만, 하나님은 노아를 선택해 방주를 만들게 하세요.
• 40일 동안 비가 내리고, 모든 땅이 물에 잠겨요.
• 홍수 이후, 무지개 언약을 주시며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세요.

👉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동시에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는 분이에요.

4. 바벨탑 사건 (11장)

•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높은 탑을 쌓아요.
•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여 흩으세요.

👉 인간의 교만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설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요.

 

⭐ 2부: 하나님이 선택하신 한 가족 이야기 (창세기 12~50장)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하신 한 사람,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 이야기가 나와요. 이 가족을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실 계획을 시작하셨어요!

1. 아브라함 (12~25장)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세요:
  “너는 너의 고향을 떠나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라!”
•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 약속을 주세요:
  1. 자손 (너의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이다)
  2. 땅 (가나안 땅)
  3. 복 (너를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다)

👉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랐어요,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라 불려요.

2. 이삭 & 야곱 (25~36장)

•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 그리고 이삭의 아들 야곱
• 야곱은 형 에서를 속여 축복을 받고, 후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게 돼요.
• 야곱은 12명의 아들을 두는데, 이들이 이스라엘 12지파가 돼요.

👉 하나님의 축복은 부족한 사람, 실수 많은 사람에게도 이어진다는 걸 알 수 있어요.

3. 요셉 이야기 (37~50장)

• 야곱의 아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서 이집트 노예가 돼요.
• 그러나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시고,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돼요!
• 마지막엔 형들을 용서하고, 가뭄으로 살기 힘든 가족을 살려요.

👉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창세기 50:20)

 

💌 창세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1. 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특별하게 창조된 존재이다
2. 죄는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3. 믿음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4. 하나님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통해 선을 이루신다

 

📌 마무리하며

 

창세기는 단순한 고대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이 담긴 책이에요.
아브라함처럼, 요셉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혹시 오늘 마음이 지치고 길이 보이지 않으시다면, 창세기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분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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