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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비밀 – 히브리서 11장(믿음장)이 말하는 진짜 믿음이란?

by blueeagle2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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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걷는 이미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우리는 매일 ‘믿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과연 진짜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히브리서 11장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이 장은 종종 ‘믿음장’이라고 불립니다. 구약 시대 신앙의 선조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살았는지, 그리고 그 믿음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히브리서 11장을 바탕으로 ‘믿음의 비밀’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그 믿음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1. 믿음의 정의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확신하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1)

 

이 말씀은 단순한 종교적 감정이나 소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실체'를 실제로 받아들이는 확신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분의 존재와 말씀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2. 믿음의 사람들 – 그들은 어떻게 살았는가?

히브리서 11장은 수많은 인물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믿음의 행적’을 보여줍니다.

✔ 아벨 – 더 나은 제사를 드리다

아벨은 형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인정과 의롭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릴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 노아 – 보지 못한 일을 경고 받고 방주를 짓다

노아는 홍수가 나기 전, 아무런 징후가 없는 때에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거대한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 믿음은 순종의 행동으로 나타났고, 결국 온 가족을 구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아브라함 – 약속을 따라 떠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가라’ 하셨을 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순종했습니다. 그는 약속을 따라 나아갔고,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게 됩니다. 나중엔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도 믿음으로 감당했습니다.

✔ 사라 – 나이 많아도 믿음으로 잉태하다

현실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태였지만, 사라는 약속하신 하나님이 신실하심을 믿고 믿음으로 이삭을 잉태합니다.

✔ 모세 – 애굽의 부귀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모세는 왕궁의 화려함을 포기하고, 고난받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이를 보는 것처럼 인생을 걸었습니다.

 

이 밖에도 기드온, 바락, 삼손, 다윗, 사무엘 등 수많은 인물들이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합니다. 이들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믿음 안에서 살아갔고, 하나님은 그들을 기억하셨습니다.

3. 믿음은 행동이다 – 단지 믿는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히브리서 11장의 공통점은 ‘믿었다’는 말과 함께 항상 그 믿음의 행동이 따라온다는 점입니다.

  • 아벨은 제사를 드렸고,
  • 노아는 방주를 지었으며,
  • 아브라함은 떠났고,
  • 모세는 선택했습니다.

진짜 믿음은 삶의 방향을 바꾸고, 행동을 이끌어냅니다.
입술로만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방식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4. 오늘 우리의 삶에 믿음은 어떻게 적용되는가?

지금 우리는 눈앞의 현실만을 보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고난 속에서의 인내…

하지만 히브리서 11장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믿음으로 살라. 비록 보이지 않아도,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다.”

 

오늘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 내 기준대로 살 것인가?
  •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것인가?

믿음은 감정이 아닙니다. 믿음은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확실한 진리로 여기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히브리서 11장이 말하는 믿음의 비밀입니다.

🙏 믿음은 하나님의 기쁨

히브리서 11장 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히 11:6)

 

결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비록 당장은 손해보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그 믿음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보상하십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선택하십시오. 그 길 끝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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