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장 13절
🌟 오늘, 이 말씀을 나누는 이유
불안정한 경제 상황, 계속되는 질병과 재난, 관계의 갈등과 외로움… 우리는 매일같이 수많은 고민과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특히 요즘처럼 세상에 위로가 점점 사라져 가는 시대 속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은 “과연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가?”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복잡한 해결책보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말씀은 바로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입니다.
🕊️ 빌립보서 4장 13절의 배경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쓴 편지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고통과 결핍, 외로움 속에서도 "나는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노라"고 고백합니다(빌 4:11). 바울이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단 하나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당시 빌립보 교회는 바울에게 물질적 지원을 하며 복음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들 역시 핍박과 고난 속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그들에게 "너희가 어떤 상황이든지 두려워하지 말고, 너희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인해 능히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격려한 것입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는 삶 속에서 ‘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 자신을 기반으로 한 ‘자기 계발’의 외침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할 수 있다고.
즉,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에서 비롯됩니다.
- 내가 약할 때 그분이 강하게 하십니다.
- 내가 쓰러질 때 그분이 다시 일으키십니다.
- 내가 길을 몰라 헤맬 때, 그분은 나를 인도하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인해 절망도 견디고, 고난도 이기고, 사명도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말씀을 묵상해보세요
요즘 많은 기독교인들이 아래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삶이 불안합니다. 미래가 두렵습니다.”
- “직장에서, 가정에서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 “기도해도 응답이 없어서 낙심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와 평안을 줍니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다시 시작할 힘을 주십니다.
- 질병과 고통 속에 있다면, 회복의 주권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으세요.
- 삶이 흔들릴 때, 말씀을 붙드는 것이 믿음의 닻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적용 포인트
- 아침마다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빌립보서 4:13” 말씀을 핸드폰 배경화면이나 책상 앞에 붙여보세요. - 기도 제목에 ‘하나님 안에서의 능력’을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오늘 내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지 묵상해보세요. 인내? 지혜? 용기? - 삶 속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아보세요.
바울도 감옥 속에서 감사하며 찬양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도 작은 감사가 분명히 있습니다.
🕯️ 마무리 묵상: 하나님의 능력은 오늘도 당신과 함께합니다
세상이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말은 힘을 잃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의 삶을 일으킬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당신의 삶에 이 말씀이 실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이 주는 힘으로 오늘 하루도 담대하게, 감사함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 관련 추천 묵상 구절
- 이사야 40:31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 시편 23:4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 고린도후서 12:9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